[2~5인보드게임]카르카손 보드게임추천 보드게임리뷰

카르카손

쥬만지say,
쥬만지 원픽 보드게임!!
하고 싶어서 아른아른거려요@_@
2인도 재밌는데 다인은 얼마나 더 재미있을지.. 기대되는 보드게임입니다!!
상대플레이어의 미플 무쓸모 만들기가 특기인 쥬만지! 함께 카르카손 하러 떠나유~

소개

올해의 게임상(대중적인 성향의 게임) 수상, 독일 게임상(마니아층 게임) 수상!! 무려 2가지 상을 수상했어요!
이 두 가지 상을 수상한 것으로 <카르카손>은 인정받은 게임이라고 볼 수 있지요? 
또한 독일 보드게임의 시조인 <카탄>과 비슷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~~!
<카르카손>은 간단한 게임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진행할 수 있는 가족형 보드게임이에요.
플레이어는 카드를 뒤집어 바닥에 깔고, 성 또는 길, 그리고 수도원에 미플(게임말)을 올려놓습니다.

준비

플레이어마다 색깔을 정하고 해당 색깔의 미플을 8개를 가져옵니다.
그 후 가져온 미플 중 1개는 점수판의 0점 자리에 올려놓고,
시작 카드를 플레이어들 정중앙에 그림이 보이도록 놓으면 게임 준비 끝!
(49점 이후로는 미플을 눕혀서 말 이동을 하여 50점 이상의 점수를 매긴다.)

방법

카드 한 장을 뽑고 뒤집어 그림을 확인한 후 전략에 맞추어 이어 붙입니다.
그림을 붙일 때는 길 또는 성, 수도원의 그림이 연결되도록 놓아야 하고,
카드를 놓은 후 그 카드 위에 미플을 놓을지 말지 결정해요. (미플에는 개수 제한이 있으나 그림 위에 올려둔 미플은 길, 성, 수도원 등이 완성되면 즉시 점수를 얻고 회수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며 점수를 얻으면 즉시 점수판의 미플을 이동시킵니다.)

-길: 양 끝이 마을이나 건축물로 막혀 시작과 끝이 생겼을 때 완성된 것으로 카드 당 1점.

-성: 성벽이 둘러쳐져 막혔을 때 완성되어 카드 당 2점+방패 문장 1개당 2점 추가.

-수도원: 수도원 카드가 8개의 타일로 둘러싸였을 때 완성 시 9점.

단, 다른 플레이어가 이미 미플을 올려놓은 건축물에는 자신의 미플을 올릴 수 없어요!

하지만 각자 타일을 놓다가 서로 미플들의 건축물이 하나로 연결되었을 경우 완성된 시점에서 그 건축물에 가장 많이 올라간 미플의 주인이 점수를 얻습니다.

 

쥬만지 꿀팁

<카르카손>을 단순하게 성을 짓고 자신의 마을을 만들어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으로 이해할 수 있으나, 카르카손의 핵심은 미플 배치를 전략하여 상대 플레이어의 게임말이 회수되기 어렵게 하는 것이 중요한 영향력 경쟁 게임!!!
특히 참여 플레이어가 적을수록 개인당 20~30회 이상의 차례를 진행하게 되어 미플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경우 후반 플레이가 어려울 수 있음.
1. 따라서 상대 플레이어의 미플을 회수하지 못하게 하거나 길을 만들 수 없게 카드를 배치하는 것도 중요!
2. 다른 플레이어의 건축물에 끼어들어 점수를 빼앗는 것도 중요! 특히 다른 플레이어의 성이 완성되기 전에 인근에 성 카드를 깔아 성을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완성하면 상대 플레이어보다 적은 차례를 사용해 성 점수를 가져갈 수 있음.

점수

누군가가 마지막 카드를 펼쳐 놓으면, 그 플레이어의 차례에 게임이 종료됩니다. 게임이 종료되면 완성되지 않은 길과 건축물들의 점수를 계산하는데,
-미완성 길, 수도원, 성은 카드 당 1점, 성 카드에 방패 문장이 있다면 1개당 1점.
각자 점수를 계산해 가장 점수가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.

기타 정보

카르카손 월드 챔피언 십: 매년 10월 셋째 주에 독일에서 세계 최대의 보드게임 축제 <슈필>이 개최되는데 그중 카르카손 월드 챔피언십은 이 축제의 메인 행사라고 합니다. 2006년 시작해 36개국의 챔피언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월드 챔피언을 배출하고 있으며 대회는 6라운드 스위스리그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<카르카손> 기본판만으로 월드 챔피언을 가려낸다고 하죠.